부동산
동탄2신도시 올해 최고 경쟁률
입력 2014-10-16 00:18 
반도건설이 경기도 화성 동탄2신도시에 짓는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4.0' 아파트가 평균 10대1의 경쟁률로 모든 평형이 1순위에 마감됐다. 동탄2신도시에서 올해 선보인 아파트 중에 가장 높은 경쟁률이다.
15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이 아파트 청약 결과 594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순위 청약자 6383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 10.7대1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84㎡C 타입으로 41.5대1(서울ㆍ인천)에 달했다. 동탄2신도시 분양 시장에 청약통장을 쓰는 1순위 청약자가 대거 몰린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는 분석이다.
대우건설이 광명역세권에 공급하는 '광명역 푸르지오'도 1순위 청약 결과 597가구 모집에 2235명이 신청해 평균 경쟁률 3.7대1을 기록했다. 7개 주택형 가운데 6개가 1순위에 마감됐다.
[임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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