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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지니어스3’ 강용석, 연이은 데스매치 행…‘공공의 적’ 되나
입력 2014-10-16 00:18 
사진=더지니어스3 방송 캡처
[MBN스타 유지혜 기자] ‘더 지니어스의 강용석이 지난 회에 이어 또 다시 데스매치 행을 결정지었다.

15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더 지니어스: 블랙 가넷(이하 ‘더 지니어스3)에서는 세 번째 메인 매치로 ‘중간 달리기 게임을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중간 달리기는 각기 다른 능력을 지닌 캐릭터를 뽑아 캐릭터 달리기를 진행, 최종 레이스 결과 1등 혹은 꼴찌가 아닌 중간으로 결승점을 들어와야 하는 게임이다.

이날 게임에 들어가기 앞서 캐릭터 선택 순서를 정하는 비밀 투표에서 강용석은 가장 불리한 꼴찌로 뽑혔다. 이는 플레이어들이 강용석을 견제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증거였다.

게임 중에도 플에이어들은 전회에서 데스매치에 올랐던 강용석은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게임에서 맞붙고 싶지 않은 상대다”라며 그를 지속적으로 견제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강용석은 1등으로 골인해 일찌감치 데스매치에 나서게 됐다. 이에 강용석은 애초 좋은 카드를 뽑을 수 없는 순서여서 불리했다”라면서도 사람들이 지금 자신의 이미지 때문에 칼을 안 빼들고 있다. 내가 데스매치를 결정된 것도 두 시간이 넘었다”며 몸을 사리는 플레이에 대한 답답함을 드러냈다.

한편, ‘더 지니어스3은 방송인, 갬블러, 정치인 등 다양한 직업군을 대표하는 도전자가 게임을 통해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한 숨 막히는 심리전을 벌이는 리얼리티 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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