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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인더트랩 드라마 제작 본격화 "다수 배우들 관심 보이고 있다"
입력 2014-10-15 23:05 
치즈인더트랩 드라마 제작 본격화 / 사진=에이트윅스


'치즈인더트랩 드라마 제작 본격화'

네이버 인기웹툰 '치즈인더트랩'이 드라마 제작 본격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15일 제작사 에이트웍스는 "현재 유명 드라마 작가가 대본을 집필 중"이라며 "이달 안에는 초고가 나올 예정이라 곧 캐스팅을 진행할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드라마 제작 소식에 다수의 기획사와 배우들이 직접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어 그 뜨거운 인기에 놀랐다"며 "아직 캐스팅은 확정되지 않았으며, 원작의 인기와 충성도 높은 독자들의 기대감에 만족할 수 있는 스토리 개발에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순끼 작가의 '치즈인더트랩'은 지난 2010년부터 현재까지 포털 사이트에서 인기리에 연재 중인 장수 웹툰입니다.

특히 치열하게 살아가는 여대생 홍설과 대학 선배 유정, 유정과 어린 시절부터 얽혀 있는 백인호 등 세 인물의 복잡하고도 미묘한 심리 상태가 치밀하게 묘사되면서 '88만원 세대'의 고민이 잘 녹아있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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