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내그녀’ 김명수, 정수정에 “나 너 좋아하면 안 되냐”
입력 2014-10-15 23:05 
사진=내겐너무사랑스러운그녀 방송 캡처
[MBN스타 유지혜 기자] ‘내그녀 김명수가 정수정에 고백을 했다.

1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이하 ‘내그녀) 9회에서는 다리가 다쳐 활동 중단 위기에 놓인 시우(김명수 분)를 병문안 온 윤세나(정수정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시우는 다리가 괜찮냐는 윤세나의 문자에 전화를 걸어 병문안을 와줄 것을 부탁했다. 이에 병실에 찾아온 윤세나에 시우는 너 때문에 아픈 것 같다. 아프면 보살펴준다면서. 그래서 다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아프니까 보고 싶더라, 너”라고 말해 윤세나로부터 내가? 왜?”라는 반문을 받았다. 그러자 그는 그러게. 나도 궁금해”라며 애틋한 눈빛을 했다.

하지만 자신의 깁스에 응원 문구를 써넣는 윤세나를 보며 그를 끌어당겼고, 가까워진 그의 얼굴을 보며 답이 나왔다. 내가 왜 이러는지”라고 말해 윤세나를 놀라게 했다.

윤세나는 설마 너 나 좋아하는 거야?”라고 물었고, 시우는 설마? 나 너 좋아하면 안 되냐?”라고 말해 그를 놀라게 했다.

한편, ‘내그녀는 가요계를 무대로 상처투성이 청춘 남녀들이 음악을 통해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진실한 사랑을 키워가는 로맨스 드라마로, 매주 수, 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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