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내그녀’ 김명수, 솔로 첫 무대 망쳐…활동 중단 위기
입력 2014-10-15 23:00 
사진=내겐너무사랑스러운그녀 방송 캡처
[MBN스타 유지혜 기자] ‘내그녀 김명수가 김진우 계략과 인대 손상으로 결국 솔로 첫 무대를 망치고 말았다.

1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이하 ‘내그녀) 9회에서는 첫 무대를 앞둔 시우(김명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시우는 첫 무대를 몇 시간 앞두고 대기실에 모습을 나타나지 않는 댄스팀 멤버에 불안함을 감추지 못했다. 결국 댄스팀 멤버는 연락이 닿지 않았고, 모든 것이 서재영(김진우 분)의 계략으로 밝혀졌다.

결국 댄스를 대폭 수정하고 시우가 단독 댄스를 펼치는 것으로 정하고 무대에 올랐지만, 시우는 움직이지 않는 다리로 제대로 된 퍼포먼스를 보여주지 못했고, 싸늘한 관객의 반응에 위축되기까지 했다.

모든 무대를 망친 시우는 무대에서 내려오자마자 쓰러졌고, 인대가 늘어나 몇 달 동안 활동할 수 없다는 것을 전해 듣고 좌절했다.

한편, ‘내그녀는 가요계를 무대로 상처투성이 청춘 남녀들이 음악을 통해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진실한 사랑을 키워가는 로맨스 드라마로, 매주 수, 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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