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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그녀’ 정지훈, 정수정 고백에 “더 이상은 안 돼” 거절
입력 2014-10-15 22:42 
사진=내겐너무사랑스러운그녀 방송 캡처
[MBN스타 유지혜 기자] ‘내그녀 정지훈이 정수정의 고백을 거절했다.

1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이하 ‘내그녀) 9회에서는 윤세나(정수정 분)의 사랑 고백을 거절하는 이현욱(정지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앞서 윤세나는 자신에 쌀쌀맞게 구는 이현욱에 실망해 곡을 의뢰받고 돌아오는 길에 혼자 가겠다고 길을 나섰다.

하지만 윤세나를 걱정한 이현욱은 그를 뒤쫓아 갔고, 함께 거리 데이트를 하다 쏟아진 비에 한 가게의 처마 밑에서 비를 피했다.

이현욱은 얼른 차를 가지고 오겠다”며 비 속을 가려고 했고, 윤세나는 그에 자신의 트렌치 코트를 덮어주며 지난 번에 아저씨도 이렇게 했지 않냐”고 말하다 그에 입술을 맞췄다.

이에 놀란 이현욱은 아무 말도 하지 못했고, 윤세나는 난 아저씨 좋아해요. 아저씨도 나 좋아하는 줄 알았는데 아니에요?”라고 그의 진심을 물었다.

그러자 이현욱은 너한테 흔들렸던 건 사실이야. 하지만 여기까지. 더 이상은 안 돼”라며 이유를 묻는 윤세나에 네가 윤세나라서”라는 수수께끼 같은 답을 줘 그를 혼란케 했다.

한편, ‘내그녀는 가요계를 무대로 상처투성이 청춘 남녀들이 음악을 통해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진실한 사랑을 키워가는 로맨스 드라마로, 매주 수, 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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