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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일수 감독 “함덕주·장민익 내년이 기대 된다”
입력 2014-10-15 22:19  | 수정 2014-10-15 23:33
송일수 감독이 15일 SK전에서 6-3으로 승리한 뒤 소감을 남겼다.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김남구 기자] 송일수 두산 베어스 감독이 15일 SK 와이번스전에서 6-3으로 승리를 거둔 뒤 소감을 밝혔다. 이재우와 어린 선수들의 호투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두산이 1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SK와의 정규경기에서 6-3으로 승리 했다. 경기가 끝난 뒤 송일수 감독은 선발로 나온 (이)재우가 그동안 승리를 못 챙겼는데 시즌 마지막 등판에서 호투하며 승을 챙겨 축하한다. 투구수가 많았지만 5회 까지 혼신의 피칭을 했다”며 이재우의 호투를 칭찬했다. 이어 송일수 감독은 중간계투로 등판한 함덕주와 장민익도 좋은 투구를 펼쳤다. 내년이 기대된다”고 기쁜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송일수 감독은 홍성흔의 20호 홈런도 물론 축하한다. 남은 2경기 최선을 다하겠다”며 유종의 미를 향한 각오를 밝혔다.
한편 패장 이만수 SK 와이번스 감독은 선수들 고생 많았고 나머지 2경기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짧은 경기평을 말했다.
[southjade@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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