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성은 기자] 황금들녘을 자랑하는 영흥도에 비상이 걸렸다.
15일 방송된 MBC 시사 교양 프로그램 ‘리얼 스토리 눈에서 영흥도의 사라진 농로와 관련된 이야기가 다뤄졌다.
영흥도는 예전부터 벼농사를 비롯해 고추농사 등 다양한 농작물을 수확해온 지역. 그러나 최근 농민들의 앞에 어려움이 닥쳤다. 추수를 할 수 없게 된 것.
그 이유는 갑자기 막힌 ‘농로에 있었다. 땅 주인인 김 씨가 농로를 절반으로 막아버렸기 때문. 주민들은 김 씨가 말도 안되는 가격에 땅을 되팔려고 하더니 매매가 어려워지자 농로를 막았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 씨는 나도 중계업자에 속은 것”이라며 그 곳에 농로가 있는지 몰랐다. 농민들이 내 땅에 있던 나무들을 먼저 훼손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중재를 위해 만났으나 각자의 의견만 내세울 뿐 쉽사리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이에 농민들은 큰 도로를 이용해 추수를 시작했다. 추수가 끝난 논을 농로로 이용하게 된 것.
땅 주인 김 씨와 농민들의 분쟁에도 지역 관계자는 각자의 입장이 있기 때문에 도리가 없다”고 설명했다.
‘리얼스토리 눈은 하루에 수도 없이 일어나는 사건, 사고와 우리 사회의 각종 현상들. 겉으로 보이는 사건 그 이면의 숨겨진 이야기를 쫓는 다양한 시선과 관점을 담았다.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15일 방송된 MBC 시사 교양 프로그램 ‘리얼 스토리 눈에서 영흥도의 사라진 농로와 관련된 이야기가 다뤄졌다.
영흥도는 예전부터 벼농사를 비롯해 고추농사 등 다양한 농작물을 수확해온 지역. 그러나 최근 농민들의 앞에 어려움이 닥쳤다. 추수를 할 수 없게 된 것.
그 이유는 갑자기 막힌 ‘농로에 있었다. 땅 주인인 김 씨가 농로를 절반으로 막아버렸기 때문. 주민들은 김 씨가 말도 안되는 가격에 땅을 되팔려고 하더니 매매가 어려워지자 농로를 막았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 씨는 나도 중계업자에 속은 것”이라며 그 곳에 농로가 있는지 몰랐다. 농민들이 내 땅에 있던 나무들을 먼저 훼손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중재를 위해 만났으나 각자의 의견만 내세울 뿐 쉽사리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이에 농민들은 큰 도로를 이용해 추수를 시작했다. 추수가 끝난 논을 농로로 이용하게 된 것.
땅 주인 김 씨와 농민들의 분쟁에도 지역 관계자는 각자의 입장이 있기 때문에 도리가 없다”고 설명했다.
‘리얼스토리 눈은 하루에 수도 없이 일어나는 사건, 사고와 우리 사회의 각종 현상들. 겉으로 보이는 사건 그 이면의 숨겨진 이야기를 쫓는 다양한 시선과 관점을 담았다.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