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위너 이승훈 “SNS사칭범이 지인에 사기 행각 벌여”

[MBN스타 유지혜 기자] ‘한밤에서 그룹 위너가 심각한 SNS 사칭 행각에 대한 피해를 전했다.

15일 방송된 SBS 프로그램 ‘한밤의 TV연예(이하 ‘한밤)에서는 연예인 SNS 사칭 실태에 대해 알아봤다.

이날 위너는 SNS 사칭으로 피해를 입었던 경험에 대해 털어놨다. 강승윤은 제가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이다 보니까 다른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의 뭔가 연관이 될 것 같은 분들에게 저를 사칭해서 금품을 갈취했다더라”고 회상했다.

그러자 이승훈은 심지어 제 지인은 돈을 드렸다”며 지인이 (SNS 사칭범과) 인터넷 상에서 이야기를 나누다 친해졌는데 돈을 빌려달라고 해서 빌려줬다고 했다”며 피해 사례를 전했다.

이에 강승윤은 SNS 사칭범에 대해 들었을 때에는 굉장히 놀랐고, 개인적으로 안타까웠다”고 말하며 미안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한밤은 화제가 되는 한 주간의 연예소식을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8시55분에 방송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