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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시즌 52호 홈런…타점 단독 선두로 올라
입력 2014-10-15 20:43  | 수정 2014-10-15 21:18
사진(부산)=한희재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부산) 강윤지 기자] ‘홈런왕 박병호(넥센 히어로즈)가 2경기 연속 홈런으로 시즌 52호를 기록했다.
박병호는 15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2014 프로야구 정규시즌 경기에 4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 동점 스리런 홈런을 날렸다. 박병호는 3-6으로 뒤지던 5회초 1사 1,2루서 상대 선발 쉐인 유먼의 2구째 142km 직구를 받아쳐 좌측담장을 넘겼다. 비거리는 115m.
전날 연타석 홈런으로 50·51호 홈런을 날렸던 박병호는 두 경기 연속 홈런으로 개인 최다 홈런 신기록을 또 한 번 경신했다. 또 3타점을 올리며 124타점으로, 에릭 테임즈(NC, 121타점)와 동률을 이루던 타점 부문에서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다.
[chqkqk@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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