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세월호 참사 6개월, 진상규명 등 제자리…여야"재발방지 대책 마련에 최선다할것"
입력 2014-10-15 19:54 
'세월호 참사 6개월'/ 사진=MBN 뉴스 캡처

'세월호 참사 6개월'

세월호 참사 6개월을 맞았지만 진상규명과 재발방지책은 제자리에 맴돌고 있습니다.

15일 새누리당 이장우 원내대변인은 브리핑을 열고 "세월호 침몰사고는 사익을 앞세운 탐욕적 기업과 공직자의 무능과 무책임이 빚어낸 참사였음이 밝혀진만큼 이를 토대로 희생자들과 유가족들의 슬픔과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제도와 법률을 정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세월호 특별법을 비롯해 유병언법과 정부조직 개정안을 조속히 처리해 세월호 참사 이전과 이후의 달라진 대한민국 건설을 위해 모든 역량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 한정애 대변인도 브리핑에서 "세월호 참사를 잊지 않겠다. 참사 전과는 완전히 다른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약속을 지키겠다"고 전했습니다.


한 대변인은 "온 국민이 슬픔과 분노의 시간을 보내고도 진실은 여전히 밝혀지지 않고 있다"며 "여야가 합의한대로 10월말까지 진상규명이 가능한 세월호특별법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세월호 참사 6개월, 벌써 6개월이나 지났다니" "세월호 참사 6개월, 여전히 안타깝다" "세월호 참사 6개월, 재발방지 대책 마련 서둘러야"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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