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외모 관련 직업 유망'
우리나라 대표 직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직업 유망성 점수'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15일 한국고용정보원은 784개 직업의 종사자 2만3천490명을 대상으로 벌인 '2013 한국직업정보 재직자 조사'를 통해 산출한 직업 유망성 점수를 공개했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마취통증과 의사가 종합점수 87.6점으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어 2위는 피부과 의사, 3위는 성형외과 의사가 꼽혔습니다.
또한 심리학 연구원, 임상심리사 등도 일자리 증가와 발전 가능성 및 고용 안정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변호사, 온실가스인증심사원, 회계사, 수의사 등이 10위권 안에 들었으며 통역가, 헬리콥터조종사, 세무사, 변리사 등이 순위권 20위 안에 들었습니다.
박가열 고용정보원 연구위원은 "급속한 고령화와 경쟁 사회의 심화로 신체 및 심리적 문제로 고통 받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이를 치료하고 치유하는 직업이 상대적으로 유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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