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서윤 인턴기자] 지동원(23·도르트문트)이 4부리그와의 연습경기에서 경기 감각을 끌어올렸다.
분데스리가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지동원은 14일(이하 한국시간) 빅토리아 쾰른(4부리그)과의 연습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A매치 기간 주전 선수들이 각국 대표팀에 소집된 가운데, 이날 경기에는 지동원을 비롯해 부상 회복 중인 마르코 로이스, 일카이 귄도간이 나섰다. 또, 헨리크 므키타리안, 세바스티안 켈 등 대표팀에 차출되지 않은 선수들도 컨디션을 점검했다.
전반 9분 도르트문트가 선제골을 내줬지만, 로이스의 페널티킥으로 동점을 만들며 전반전을 1-1로 마쳤다. 이후 후반 들어서 로이스와 므리카리안이 연속골을 넣으며 도르트문트가 3-2로 이겼다.
도르트문트 이적 후 아직까지 분데스리가 데뷔전을 치르지 못한 지동원은 이날 경기에서 공격 포인트는 없었지만, 경기감각을 끌어올리며 데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지동원은 지난여름 도르트문트에 합류했지만, 발목부상으로 아직 공식 경기에 나오지 못하고 있다.
[evelyn1002@maekyung.com]
분데스리가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지동원은 14일(이하 한국시간) 빅토리아 쾰른(4부리그)과의 연습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A매치 기간 주전 선수들이 각국 대표팀에 소집된 가운데, 이날 경기에는 지동원을 비롯해 부상 회복 중인 마르코 로이스, 일카이 귄도간이 나섰다. 또, 헨리크 므키타리안, 세바스티안 켈 등 대표팀에 차출되지 않은 선수들도 컨디션을 점검했다.
전반 9분 도르트문트가 선제골을 내줬지만, 로이스의 페널티킥으로 동점을 만들며 전반전을 1-1로 마쳤다. 이후 후반 들어서 로이스와 므리카리안이 연속골을 넣으며 도르트문트가 3-2로 이겼다.
도르트문트 이적 후 아직까지 분데스리가 데뷔전을 치르지 못한 지동원은 이날 경기에서 공격 포인트는 없었지만, 경기감각을 끌어올리며 데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지동원은 지난여름 도르트문트에 합류했지만, 발목부상으로 아직 공식 경기에 나오지 못하고 있다.
[evelyn1002@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