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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측 “SBS ‘장사의 신’ 제안만 받아, 확정 NO”
입력 2014-10-15 16:50 
김정은이 SBS 새 주말드라마 "장사의 신 이순정" 출연 제안을 받고 검토하고 있다./이현지 기자
[MBN스타 이다원 기자] 배우 김정은이 SBS 새 주말드라마 ‘장사의 신 이순정(가제) 출역 확정설에 선을 그었다.

김정은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5일 오후 MBN스타에 ‘장사의 신 이순정 제작진에게 출연 제안을 받았다. 이제 막 검토하고 있지만 확정된 건 아무것도 없다”고 밝혔다.



‘장사의 신 이순정은 한 서민의 딸이 99개를 가진 자들에게 가장 소중한 한 개마저 빼앗긴 채 버림받은 뒤 집안과 아버지의 복수를 위한 고군분투를 다룬 작품이다. KBS2 ‘솔약국집 아들들 조정선 작가와 SBS ‘아내의 유혹 오세강 PD가 의기투합해 시너지 효과를 빚어낼 예정이다.

김정은은 이 작품에서 극중 세 자매 가운데 맏이 역을 제안받고 초기 검토 중이다. 이번 작품에 출연을 결정하면 지난 2012년 KBS2 ‘울랄라 부부 이후 2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오는 셈이며, SBS 작품은 ‘나는 전설이다(2010) 이후 4년 만의 복귀다.

한편 ‘장사의 신 이순정은 ‘미녀의 탄생 후속으로 내년 1월 첫 방송된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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