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G생명은 14~15일 서울과 대전에서 정문국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지점장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객중심경영 선언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고객중심경영 선언식'은 영업현장의 리더인 지점장과 부지점장이 모여 고객관리를 항상 최우선으로 하겠다는 '고객중심 실천' 의지를 다시 한 번 다지기 위한 행사다.
참석자들은 ▲항상 고객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 ▲고객과의 올바른 약속을 성실히 이행한다 ▲진실된 자세로 고객의 의견을 경청한다 등의 선서 내용을 낭독했다.
ING생명은 고객스마일 프로그램을 위한 강화된 회사의 지원 전략도 발표했다. 고객 스마일 프로그램은 고객이 상품에 가입한 후 3개월 이내에 담당 설계사가 해당 고객을 방문해 다시 한 번 가입 상품을 안내하고 1년, 2년이 되는 시점에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이다.
정문국 ING생명 사장은 "고객중심경영은 지난 2월 취임식 때부터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있는 회사의 핵심과제"라며 "본사와 영업현장 모두 고객 중심으로 체질을 개선해 고객이 가장 신뢰할 수 있는 보험사로 거듭날 계획"이라고 말했다.
ING생명은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고객의 목소리를 상품이나 서비스에 반영하기 위한 '고객패널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담당 설계사가 없는 고객의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고아고객 케어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매경닷컴 전종헌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