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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혁 소속사 “MBC ‘빛나거나 미치거나’ 긍정적 검토 단계”
입력 2014-10-15 16:20 
장혁이 MBC 새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 출연을 두고 고심하고 있다./김승진 기자
[MBN스타 이다원 기자] 배우 장혁이 MBC 새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 출연을 두고 고심하고 있다.

장혁 소속사 싸이더스HQ 관계자는 15일 오후 MBN스타에 장혁이 ‘빛나거나 미치거나 제작진으로부터 출연 제안을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그러나 확정된 건 아직 아무것도 없다”고 밝혔다.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고려시대 저주받은 황자 왕소와 버려진 공주 신율이 궁궐 안에서 펼치는 판타지 로맨스 사극이다.

장혁은 이 작품에서 극 중 황실비밀 조직단의 왕위 서열 1위인 왕소 역을 제안받았다. 왕소는 고려를 피바다로 만들 거라는 예언을 듣고 태어난 인물로 대범한 성격과 단호한 결단력의 소유자다. 그를 사랑하는 아내 황보여원 역에는 MBC ‘왔다 장보리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오연서가 물망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장혁이 이번 출연을 결정하면 지난달 4일 종영한 MBC ‘운명처럼 널 사랑해, 다음 달 방송될 드라마페스티벌에 이어 세 번째 MBC 나들이에 나서는 셈이다. 또한 오연서도 ‘왔다 장보리 이후 차기작으로 또 한번 MBC 행보를 택하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야경꾼일지 후속 ‘오만과 편견 다음 작품으로 편성돼 내년 1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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