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환승역세권, 출퇴근 편해 ‘인기’
입력 2014-10-15 15:58 
9.1부동산대책을 발표한지 한달만에 부동산시장이 달아오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역세권은 물론 환승역세권 아파트는 수요자들에게 더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보통 역세권 아파트는 출퇴근과 이동이 편리할 뿐만 아니라 역세권을 중심으로 편의시설이 풍부해 생활이 편리하다. 특히 2개 이상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는 ‘환승역세권 아파트는 단일역에 비해 교통이 편리하다 보니 인구가 늘 뿐만 아니라 대형할인점 등 편의시설도 늘어나 생활여건이 좋아져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또한 직주근접요소가 더해져 실수요자뿐만 아니라 투자자들도 관심을 갖는 지역이라 향후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다.
실제 환승역과 단일역세권에 위치한 아파트값이 차이를 보이고 있다. 1·4호선 두개의 노선 이용이 가능한 서울역 주변 D아파트 84㎡의 경우 6억2000만원을 형성하고 있다. 이에 반해 서울역과 불과 두정거장 차이인 남영역에 인근에 위치한 S아파트의 경우 5억 1000만원으로 1억 1000만원 차이를 보이고 있다.
업계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분양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되면서 역세권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요소가 되었다”며 특히 환승역세권의 경우 교통 이용이 더욱 편리하기 때문에 단일 역세권보다 환승역세권에 수요자들이 더 몰리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상황에 1·4호선 이용이 가능한 서울역 바로 인근에 이달 중 분양을 앞두고 있는 아파트에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서울역센트럴자이는 중구의 새로운 ‘중심특권을 누릴 수 있는 신규분양 아파트로 지하철 2·5호선 충정로역, 1·4호선, 경의선, KTX, 공항철도(AREX) 서울역 등 5개역의 거점으로 황금노선을 자랑한다.
또한, 앞으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등 교통망도 추가 확충될 계획으로 향후 가치가 높아질 전망이다. 도로접근성도 좋아 만리재로, 서소문로, 통일로, 마로대로, 한강대로를 이용하면 서울 전지역으로 진·출입하기가 편하다.
인근의 생활편의시설도 두텁게 형성됐다. 서울역 롯데아울렛, 롯데마트, 신세계백화점 본점, 롯데백화점 본점, 남대문 시장 등 국내 쇼핑의 메카이자 중축이 되는 인프라가 집결돼 있다. 연세대, 이화여대, 서강대, 경기대, 숙명여대 등 국내 명문의 대학교와 환일고, 환일중, 봉래초 등을 도보로 통학 할 수 있어 학군에 대한 걱정도 없다.

손기정 기념공원, 서소문 근린공원, 효창공원 등 인근의 풍부한 녹지도 자랑거리다. 도보를 통한 공원 이용은 도심에서 느끼지 못하는 자연과의 친밀감을 통한 힐링을 제공한다. 서울역 센트럴자이 일부 세대에서는 남산조망이 가능한 특급 조망권도 누릴 수 있으며, 단지 내에도 녹지비율을 높여 쾌적한 단지생활이 가능토록 했다.
서울역 고가공원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뉴욕의 명물 공원인 하이라인파크와 같은 형식의 공중공원이 조성 예정으로 매년 4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는 하이라인파크와 같은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 이에 파생되는 관광객 등 유입인구의 증가는 사업지 인근의 문화, 상권의 발달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지하 5층~지상 25층 14개동 총 1341세대의 중소형 대단지를 이루는 서울역 센트럴자이는 대단지 아파트의 장점도 내재하고 있다.
서울역센트럴자이의 분양관계자는 서울역, 용산역 일대는 늘 크고 작은 사업과 관심의 중심이 되어왔지만 아직까지 특별한 수혜지를 꼽기 어려웠는데, 서울역센트럴자이는 이 모든 사업의 주인공이 된 모습이다”라며 브랜드, 대단지, 역세권, 교육특화, 발전가능성의 수많은 강점도 갖고 있기도 하다”고 전했다.(1644-3007)
[매경닷컴 부동산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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