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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옥택연 “제작진에 바라는 것? 냄비세트 딱 하나”
입력 2014-10-15 15:36 
사진=이현지 기자
[MBN스타 유지혜 기자] 투피엠(2PM) 멤버 옥택연이 무대 위에서 가마솥까지 들어올리며 촬영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15일 서울 영등포구 63 컨벤션센터에서 tvN 새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배우 이서진, 배우 겸 가수 옥택연, 나영석 PD, 박희연 PD가 참석했다.

이날 옥택연은 촬영장에서 모든 요리를 가마솥으로 하고 있다. 근데 이게 물 양을 맞추기도 어렵고, 정말 무겁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그는 작은 바람이 있다면, 냄비 세트 하나만 구비해주셨으면 하는 것”이라며 그렇다면 정말 좋은 요리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가마솥에 내용물이 들어가면 20kg도 넘는다”고 말하며 직접 무대 뒤편에 소품으로 준비돼 있던 가마솥을 들어올려 박수를 받았다.

한편, ‘삼시세끼는 도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한 끼 때우기를 낯설고 한적한 시골에서 가장 어렵게 해 보는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오는 17일 오후 9시50분 첫 방송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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