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서진 “‘꽃할배’ 보다 ‘삼시세끼’ 촬영이 더 힘들다”
입력 2014-10-15 15:32 
사진=이현지 기자
[MBN스타 유지혜 기자] 배우 이서진이 ‘삼시세끼의 촬영이 ‘꽃보다 할배 시리즈보다 훨씬 힘들다고 말했다.

15일 서울 영등포구 63 컨벤션센터에서는 tvN 새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배우 이서진, 배우 겸 가수 옥택연, 나영석 PD, 박희연 PD가 참석했다.

이날 이서진은 할아버지 네 분과 여행하는 것 보다 이게 더 힘들다”며 옥택연 씨 데리고 하는 것이 더 힘들다”고 농담을 던졌다.

이어 그는 끝나기 전 초대하고 싶은 게스트는 투피엠(2PM) 멤버들이다. 그들을 초대해 어서 수수밭을 재배해버리고 싶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안에서 고기를 먹을 때, 제작진으로부터 빚을 지게 돼 수수밭을 재배해야 빚이 탕감되기 때문에 이 같은 설명을 했다.

이를 들은 옥택연은 멤버들이 오면 100% 고기를 먹을 예정이다. 그래서 빚이 오히려 더 늘어날 것”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삼시세끼는 도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한 끼 때우기를 낯설고 한적한 시골에서 가장 어렵게 해 보는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오는 17일 오후 9시50분 첫 방송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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