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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크랩 가격 폭락, 수입 독점하려다 실패…‘기현상 불러’
입력 2014-10-15 14:52 
킹크랩 가격 폭락
킹크랩 가격 폭락, 낮은 가격에 팔리는 이유는?

킹크랩이 예년보다 턱없이 낮은 가격에 팔리는 기현상이 발생했다.

15일 오전 현재 서울 마포농수산물시장에서 킹크랩은 최상급 기준으로 1㎏당 3만5000원에 팔리고 있다.

크기가 조금 작은 중·상급 킹크랩의 가격은 1㎏당 2만7000∼3만원 수준이며 가락시장 등 다른 수산시장에서도 킹크랩 소매가는 평소보다 싼 1㎏당 3만∼4만원이다.

이처럼 킹크랩이 헐값에 팔리고 있는 이유는 킹크랩 수입을 독점하려다 실패한 수입업자가 사재기한 물량을 헐값에 처분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업계 관계자들은 설명했다.

한 상인은 한 명이 거의 덤핑 수준으로 물량을 푸니까 다른 수입업자들도 울며 겨자먹기로 물량을 내놓고 있다”고 전했다.

이는 한 수입업자가 킹크랩 200t을 홀로 독점했고, 이에 반발한 중간상인들이 단체로 불매운동을 결의하는 바람에 이런 일이 벌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킹크랩 가격 폭락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킹크랩 가격 폭락, 오늘 당장 사야겠다.” 킹크랩 가격 폭락, 소비자에게 좋은 건지 나쁜 건지.” "킹크랩 가격 폭락,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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