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학 기숙사에서 한인 유학생이 집단 구타당하는 사건이 발생해, 미 연방수사국 FBI가 버지니아공대 사건과 관련한 증오범죄인지를 수사하고 있다고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앨라배마주 오번경찰서에 따르면 버지니아공대 참사가 일어난 지 사흘 뒤인 지난 19일 자정에 오번대학교 기숙사인 '레인 레지던스 홀'에서 한인 남학생이 4명의 남성으로부터 집단 구타를 당했습니다.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한인 학생은 미국에 도착한 지 이제 불과 한 달째이며 부상 정도는 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앨라배마주 오번경찰서에 따르면 버지니아공대 참사가 일어난 지 사흘 뒤인 지난 19일 자정에 오번대학교 기숙사인 '레인 레지던스 홀'에서 한인 남학생이 4명의 남성으로부터 집단 구타를 당했습니다.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한인 학생은 미국에 도착한 지 이제 불과 한 달째이며 부상 정도는 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