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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국남아 가람 “‘릴라고’ 콘셉트, 너무 파격적이라 겁이 났다”
입력 2014-10-15 12:03 
사진=이현지 기자
[MBN스타 송초롱 기자] 그룹 대국남아 가람이 신곡 ‘릴라고 첫 인상을 회상했다.

15일 오후 서울 마포구 홍대 롤링홀에서 대국남아 세 번째 싱글앨범 ‘릴라고(RILLA GO)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대국남아는 정글남 콘셉트를 가장 싫어했던 멤버를 묻는 말에 가람을 꼽았다.

가람은 ‘릴라고 콘셉트 설명을 처음 듣고 나서 위험하다고 생각했다”면서 너무 파격적이라서 겁이 났다. 나머지 멤버들은 내 편을 들어줄 거라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계속 앨범을 진행하다보니 콘셉트에 잘 녹아든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대국남아는 이번 앨범을 통해 정글남으로 변신했다. 인디언 보이로 자유롭고 순수한 모습을 표현한 가람, 앵무새와 얼룩말을 조합해 온순해 보이면서도 화려함을 보여준 인준, 타잔처럼 자유롭고 호랑이처럼 거친 모습을 표현한 현민, 독수리와 사자의 차갑고 시크한 모습을 나타 낸 미카, 까마귀의 날카로움을 표현한 제이의 모습이 강렬한 비주얼을 보여주고 있다.

대국남아는 이날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음악 활동에 나선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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