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이 클래식 음악의 향연으로 열정적인 가을밤을 선사한다. 한화는 16일부터 11월 2일까지 전국 4곳의 주요 도시에서 총 5회에 걸쳐 '한화 팝&클래식 여행'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한화 팝&클래식 여행'은 대중성과 예술성을 갖춘 품격 있는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문화예술의 저변을 확대하고자 기획되었다. 특히 문화예술 공연 관람 기회가 적은 지방도시를 순회하며 멋진 연주와 함께 쉽고 재치 있는 해설을 곁들여 각 지역 청중들에게 다양하고 재미있는 클래식 만찬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한화 팝&클래식 여행'의 화려하고 열정적인 무대를 이끌 출연진들 또한 화려하다. 국내 최정상의 아카펠라 그룹 '솔리스츠', 영혼을 치유하는 국악밴드 '한충은의 the forest', 젊은 현악 연주자들로 구성된 '필 스트링 앙상블', 열정적인 탱고 선율을 들려줄 '고상지 밴드', 그리고 영혼을 울리는 목소리의 가수 알리가 함께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총 5회에 걸친 공연일정은 16일 7시 30분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 21일 7시 30분 부산시민회관 대극장, 28일) 7시 30분 여수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진행된다. 11월에는 2일 3시, 7시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화려한 대미를 장식한다. 전회 무료초청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매경닷컴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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