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MBN 특별기획드라마 '천국의 눈물' 서준영, 낭만적인 ‘거리의 바이올리니스트’ 변신!
입력 2014-10-15 10:52  | 수정 2014-10-15 10:53


MBN 특별기획드라마 '천국의 눈물' 서준영, 낭만적인 ‘거리의 바이올리니스트 변신!


MBN ‘천국의 눈물 서준영이 낭만적인 ‘길거리 바이올리니스트로 강렬한 첫 등장을 예고했습니다.

서준영은 MBN 특별기획드라마 ‘천국의 눈물(극본 김연신 허인무/연출 유제원)에서 어린 시절 윤차영(홍아름)과 보육원에서 함께 자란 차성탄과 이도엽(이종원), 반혜정(김여진)의 입양아들인 이기현 역을 맡아 1인 2역 열연을 펼칩니다. 어린 시절 차성탄이었지만, 입양된 후 기억을 상실하면서 오롯이 ‘엄친아 이기현으로 살고 있는 인물. 도도한 외모를 갖고 있지만, 자신에게 광기 어린 집착을 보이는 엄마 반혜정(김여진)도 이해하는 따뜻하고 소박한 성품을 지녔습니다.

이와 관련 서준영은 오는 18일 방송될 ‘천국의 눈물 3회 분을 통해 길거리에서 바이올린을 연주하고 있는 모습으로 임팩트 넘치는 첫 선을 보입니다. 극중 이기현이 버스터미널 앞에서 여러 사람들이 모여 있는 가운데 바이올린을 능수능란하게 다루며 음악을 들려주고 있는 장면. 자유로운 예술가처럼 ‘즐거운 나의 집과 트로트곡 ‘무조건을 맛깔스럽게 연주, 구경꾼들로부터 한푼 두푼 공연비까지 받습니다. 과연 부잣집 엄친아 이기현이 ‘거리의 악사로 나서게 된 이유는 무엇인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서준영은 바이올린에 능숙한 이기현 역을 위해 촬영 전부터 특별히 바이올린 레슨을 받는 등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초등학교 때 이미 바이올린을 배운 경험이 있지만, 그때의 기본적인 수준으로는 촬영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했던 것. 서준영은 자비를 들여 레슨을 받으며 바이올리니스트들의 자세와 눈빛, 표정까지 섬세하게 연구를 거듭했습니다. 더욱이 서준영은 연주 장면의 자연스러움을 살리기 위해 촬영 전부터 연주될 곡들을 여러 번 반복해서 듣고 연습하는 등 고군분투했던 터. 덕분에 모든 연주 장면을 대역 없이 스스로 촬영에 임했습니다. 실제로 촬영장에서 서준영의 바이올린 장면 이 끝나면 스태프들이 박수갈채를 보내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전언입니다.


특히, 서준영은 유제원 PD의 적극적인 러브콜을 받고 이기현 역에 발탁됐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기현 역에 대해 서준영은 감독님이 저에게 잘 어울리는 역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촬영을 진행하면 할수록 이기현이라는 역할에 나도 모르게 빠져들었다”며 훌륭하신 선배연기자들과 연기할 수 있다는 건 다시없는 큰 기회고 행복이었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어 이미 촬영이 끝났지만 ‘천국의 눈물을 통해 한 뼘 더 성장한 서준영이 된 것 같다”고 남다른 마음을 덧붙였습니다.

MBN 제작국 드라마부 관계자는 서준영은 가슴 아픈 과거를 가졌지만, 밝고 다정다감한 감성의 소유자 이기현 역에 딱 맞는 ‘맞춤 캐스팅입니다. 3회부터 서준영이 등장하면서 흥미진진한 스토리 전개가 가속화 될 것”이라며 마성의 매력을 드러낼 서준영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지난 11, 12일에 방송됐던 MBN 특별기획드라마 ‘천국의 눈물 1, 2회분은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과 문의 쇄도에 힘입어 이례적으로 홈페이지에서 ‘무료 다시보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상황. MBN 측은 ‘천눈에 보내주신 시청자들의 관심과 사랑에 조금이라도 보답하기 위해 ‘다시보기 무료 서비스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획기적인 편성과 중독성 있는 스토리로 초미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천국의 눈물 3회 분은 오는 18일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됩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