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임지은 "고명환 첫인상 촌스러웠다…"
입력 2014-10-15 08:41  | 수정 2014-10-16 09:08

'임지은 고명환' '임지은 프로포즈'
배우 임지은이 개그맨 고명환에게 먼저 프로포즈했다고 밝혔다.
14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티비엔 '현장토크쇼 택시' 351회 '연애 말고 결혼' 특집 2탄에는 결혼 일주일 전 설렘 가득한 고명환, 임지은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이날 녹화에서 지난 1999년 첫 만남부터 지난 11일 결혼하기까지의 풀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다.
두 사람은 서로의 첫 인상을 묻는 질문에 임지은은 "(고명환은)촌스러웠다. 그때는 사투리가 더 심했다”며 "그런데 그게 이상하게 싫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에게 MC가 어떤 프로포즈를 했냐고 묻자 임지은은 "프로포즈 내가 했다. 다시 사귀고서 얼마 안돼서 민속주점에서 소주를 원샷하고 결혼하자고 했더니 고명환이 얼음이 되더라”라고 밝혔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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