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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전 결승골’ 호날두, ‘최근 10경기 16골’
입력 2014-10-15 06:51 
호날두(7번)가 덴마크전 결승골을 넣고 도움을 준 콰레스마(20번)에게 감사를 표하고 있다. 사진(덴마크 코펜하겐)=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포르투갈대표팀이 15일(이하 한국시간) 덴마크와의 2016 유럽축구연맹선수권(유로 2016) 예선 I조 원정 2차전에서 1-0으로 이겼다. 알바니아와의 9월 8일 홈 1차전(0-1패) 이후 예선 2경기 무승 위기에서 벗어난 귀중한 승리였다.
간판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추가시간 5분 골 에어리어 안에서 동료 공격수 히카르두 콰레스마(31·FC 포르투)의 크로스를 헤딩으로 연결하여 결승골을 넣었다. 후반 추가시간은 모두 7분이 주어졌다.
호날두의 덴마크전 득점은 최근 클럽과 대표팀을 포함한 10경기에서 16번째 득점이다. 유로 예선 통산 22경기 16골 4도움. 유로 예선에서 호날두는 경기당 87.1분을 뛰면서 90분당 공격포인트 0.94를 기록하고 있다.
호날두의 A매치 기록은 116경기 51골이 됐다. 116경기는 포르투갈 역대 2위, 51골은 포르투갈 최다득점이다. A매치로 인정되지 않은 경기까지 포함해도 121경기 51골로 성인대표팀 득점 횟수는 같다.
2014-15시즌 레알 소속으로는 11경기 17골 5도움이다. 경기당 81.7분을 소화했고 90분당 공격포인트는 무려 2.20이라는 어마어마한 수치다.
한편 유로 예선 2연속 무승을 면한 포르투갈은 11월 15일 오전 4시 45분부터 아르메니아와 I조 홈 3차전을 치른다.
호날두(7번)가 덴마크전 결승골을 넣고 축하를 받고 있다. 사진(덴마크 코펜하겐)=AFPBBNews=News1

[dogma0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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