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시크릿 호텔’ 남궁민, 유인나에 “붙잡으면 흔들려줄 거냐?” 고백

[MBN스타 여수정 기자] ‘마이 시크릿 호텔에서 남궁민이 유인나에게 마지막으로 고백했다.

14일 방송된 tvN ‘마이 시크릿 호텔에서 조성겸(남궁민 분)은 남상효(유인아 분)에게 마음을 알렸다.

이날 성겸은 상효를 만나 나 오늘 사직서 냈다. 걱정하지 말라. 나 오라는 데 많다. 몇 일 바람 쐐다 미국으로 돌아간다”며 조심스럽게 입을 연다.

이어 구해영(진이한 분) 집에서 너의 마음을 확인했냐”며 내가 또 널 붙잡으면 나한테로 흔들려줄 거냐? 너의 마음 알면서 붙잡은 건 나니까. 나한테 오려고 노력하고 내가 당겨도 보았지만 우리가 늘 그 자리였던 건 네 마음이 해영에게 있었기 때문이다”라고 고백한다.

또 성겸은 너의 마음을 알고도 그만큼 내가 널 좋아해 마음을 돌리려고 한 거니 미안하지 않아도 된다. 그러나 내가 필요하면 내가 필요해져서 네가 날 붙잡으면 다시 받아주겠다”고 고백하며 한 남자의 진심을 안방극장에 전했다.

‘마이 시크릿 호텔은 대한민국 최고의 호텔에서 새신랑과 예식 지배인으로 7년 만에 재회하게 된 전 부부 상효와 해영의 꼬일 대로 꼬인 웨딩작전과 전대미문의 살인사건을 그린 킬링 로맨스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