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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시크릿 호텔’ 진이한, 유인나 다짐 떠올리며 ‘쿨하게 이별’
입력 2014-10-14 23:49 
‘마이 시크릿 호텔’에서 진이한이 쿨하게 유인나를 보내줬다. 사진=마이 시크릿 호텔 캡처
[MBN스타 여수정 기자] ‘마이 시크릿 호텔에서 진이한이 쿨하게 유인나를 보내줬다.

14일 방송된 tvN ‘마이 시크릿 호텔에서 구해영(진이한 분)은 사랑했던 남상효(유인나 분)를 쿨하게 보내주며 안타까움을 안겼다.

이날 해영은 자신이 떠나줄 것을 부탁하는 상효의 말에 외국으로 떠날 계획을 세운다. 그 길로 친구를 찾아가 따로 산다고 하면 난처해지니까, 내 사업상 우리 둘이 따로 사는 것이라고 둘러대라”라고 말한다.

해영의 말에 친구 유시찬(최정원 분)은 너 또 과거처럼 술에 의존할 거 아니냐?”라고 묻고, 이에 해영은 이젠 그럴 수도 없다”고 미소를 지어보였다. 그 후 몸도 못 가눌 정도로 술을 마시지 말라”고 과거 자신에게 당부했던 상효의 말을 떠올리며 그래. 이젠 안 그럴 거야”라고 다짐했다.

쿨하게 이별했지만 여전히 서로를 생각하는 해영과 상효가 어떤 결말로 끝날지 궁금증을 높였다.

‘마이 시크릿 호텔은 대한민국 최고의 호텔에서 새신랑과 예식 지배인으로 7년 만에 재회하게 된 전 부부 상효와 해영의 꼬일 대로 꼬인 웨딩작전과 전대미문의 살인사건을 그린 킬링 로맨스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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