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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백야’ 정혜선, 강아지 왕비 존재 들킬까 도리어 ‘안절부절’
입력 2014-10-14 21:47 
‘압구정 백야’에서 할머니 정혜선이 손자 때문에 눈치를 봤다. 사진=압구정 백야 캡처
[MBN스타 여수정 기자] ‘압구정 백야에서 할머니 정혜선이 손자 때문에 눈치를 봤다.

14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 백야에서 할머니 옥단실(정혜선 분)은 강아지 왕비의 존재를 모른 척 해달라는 손자들 때문에 당황했다.

이날 얼떨결에 강아지 왕비의 존재를 알게 된 단실은 이해해 달라”는 손자들의 부탁을 듣고 자신의 방으로 향한다.

할머니를 목격한 아들 장추장(임채무 분)과 며느리 문정애(박혜숙 분)는 그녀를 소파에 앉혔고 담소를 이어간다. 그 순간 텔레비전에서 강아지가 등장하고, 이에 아들내외는 개는 개답게 마당에서 키워야 된다. 개를 물고 빠는 사람들이 이해가 안 된다”고 강아지에 대한 안 좋은 시선을 언급한다.

손자들 방에 강아지가 있다는 사실이 행여 들킬까 할머니 단실은 안절부절못했고, 일하는 식모에게 손자들 방에 청소기를 잘 돌려달라”고 부탁하며 말을 돌렸다.

‘압구정 백야는 방송국 예능국을 배경으로 한 가족 이야기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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