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북] 혁신도시 유치지원센터 착공…내년 10월 완공
입력 2014-10-14 18:03  | 수정 2014-10-15 08:37
【 앵커멘트 】
경북 김천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공기업과 기관을 돕는 역할을 할 유치지원 센터가 착공에 들어갔습니다.
유치지원 센터가 완공되면 공기업과 기관, 대학 등과 연계한 기술개발과 정보교류 등 다양한 역할을 맡게 됩니다.
심우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경북 김천시 율곡동 혁신도시 부지입니다.

이곳에는 내년 말까지 한국도로공사 등 12개 공공기관이 이전합니다.

이전 공공기관을 지원할 유치지원센터도 기공식을 열고 착공에 들어갔습니다.

지원센터는 200억 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사 5층 규모로 내년 10월 완공됩니다.


지원센터가 들어서면 공공기관, 기업, 대학과 연계해 기술개발, 정보교류, 사업시행 등의 역할을 맡게 됩니다.

▶ 인터뷰 : 박보생 / 경북 김천시장
- "산학연 유치지원센터와 들어오는 공기업이 연결해서 지역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되고 관련 산학기업들을 유치하는데 지원센터가 앞장서도록…."

이를 바탕으로 김천 혁신도시를 그린에너지, 기초과학 등 8개 클러스터로 만든다는 계획입니다.

특히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학연 클러스터 형성의 컨트롤타워 역할도 맡습니다.

▶ 인터뷰 : 김관용 / 경상북도지사
- "12개 중앙기관과 혁신센터가 기업, 대학 또 근로자를 연결해서 복합적인 기능을 해서 고용창출 그리고 혁신도시의 미래, 앞으로 속도 있는 발전을…."

무엇보다 침체한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MBN뉴스 심우영입니다. [simwy2@mbn.co.kr]
영상취재 : 백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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