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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하우스’, 직장인 애환 담은 새 코너 신설…이경규, 콩트 도전
입력 2014-10-14 17:52 
[MBN스타 남우정 기자] 방송인 이경규가 오랜만에 콩트 연기에 도전한다.

오는 15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이하 ‘풀하우스)가 새 코너 ‘직장의 품격 가족포차를 선보인다.

‘직장의 품격 가족포차는 퇴근 후 회식자리를 배경으로 직장인들의 애환을 들어보는 코너로 이경규 부장, 이윤석 과장, 조우종 대리, 김지민 대리, 막내 사원 박효준, 에릭남으로 분해 콩트와 토크를 함께 진행한다.

특히 이경규는 과거에 콩트 연기는 나랑 잘 안 맞는 것 같다. 과거 콩트 연기를 할 때도 저는 두각을 드러내지 못했다"고 고백했던 바가 있음에도 예민한 직장 상사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이날 이경규는 ‘황진이를 열창하며 회식 분위기를 한껏 즐기기도 했다. 또한 부하직원 역할을 맡은 이윤석, 조우종 등은 특별 장기자랑과 개인기로 촬영장을 훈훈하게 했으며 맥주 대신 보리 음료를 원샷해가며 실제 회식에 버금가는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는 후문이다.

새롭게 단장한 ‘풀하우스는 오는 15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된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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