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총리 비서실 신임 공보실장에 박정현 서울신문 경영기획실장을 임명했다고 총리 비서실이 14일 밝혔다.
박 실장은 올해 53세로 연세대 불문학과를 나와 광운대에서 언론학 박사를 수료했다. 이후 서울신문에서 경제부장, 사회부장 등을 거쳐 논설위원을 역임한 후 경영기획실장으로 재직했다.
총리 공보실장 자리는 지난 8월 이석우 전임 공보실장이 국무총리 비서실장에 임명된 후 두 달간 공석이었다.
총리실은 이와 함께 신임 경제조정실장에 이련주 의전비서관을, 신임 의전비서관에 민지홍 사회복지정책관을 각각 임용했다고 밝혔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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