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갑상선암 종류, 분화암이 90% 차지…가장 위험한 암은?
입력 2014-10-14 15:58 

갑상선암 종류가 누리꾼의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온라인 게시판에는 '갑상선암 종류'라는 글이 게재됐다.
게시글에 따르면 갑상선암은 초기에 특별한 증상이 없어 알아차리기 어렵고, 어떤 종류는 진행이 빨라 진단 후 1년 이내에 사망에 이르게 하는 것이 특징이다.
갑상선암 종류는 유두상암, 여포암, 수질암, 분화암으로 나뉜다. 분화암은 주로 갑상선 호르몬생성과 관련이 있는 선조직에 발병하고 수질암은 칼슘대사와 관련 있는 조직에서 발생한다.

이중 분화암은 갑상선암의 90% 이상을 차지한다. 유두암(암세포 모양이 유두를 닮은 갑상선암의 한 종류)과 여포암이 이에 해당한다.
유두암은 30-40대 여성에게서 주로 발생하고, 전이가 없을 경우 생존율이 90%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갑상선암 중 주로 고령자에 나타나는 미분화암은 갑상선암 종류의 1~2%를 차지하며 역형성암이라 부른다. 이 암은 발병률이 낮지만, 진단 후 6개월에서 1년 내에 사망하는 치명적인 암으로 알려졌다.
보통 갑상선암은 적절한 치료를 받았을 경우 예후가 양호한 편이나, 장기간 경과 후 재발 및 전이의 가능성이 있어 지속적인 추적 관찰이 필요하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갑상선암 종류, 건강이 최고야" "갑상선암 종류, 조심해야겠군" "갑상선암 종류, 무서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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