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주말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지리산 정상 `단풍 절정`
입력 2014-10-14 15:33  | 수정 2014-10-15 15:38

본격적인 가을로 접어들면서 지리산 정상 단풍 절정 시기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리산국립공원 북부사무소는 지난 13일 "지리산 단풍이 이번 주 정상부에서 시작돼 내달 2일까지 산 아래로 내려가면서 물들 것"이라고 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천왕봉·노고단·바래봉 등 정상부 단풍은 이번 주말까지 절정을 이루고, 피아골·뱀사골·구룡계곡 등 저지대는 24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물들 것으로 보인다.
지리산 단풍 구경 추천 코스로는 정령치~바래봉~운봉(13km·5시간 40분 소요), 성삼재∼만복대∼정령치(7.4km·3시간 30분 소요) 구간과 반선(뱀사골)∼화개재(9.2km·5시간), 육모정∼구룡폭포(3.1km·2시간 소요) 구간이 선정됐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지리산 정상 단풍 절정, 단풍 구경 가고 싶다" "지리산 정상 단풍 절정, 부모님 보내드려야지" "지리산 정상 단풍 절정, 이제 겨울인데 빨리 구경 가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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