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모던파머’ 이홍기 “대본 보고 ‘이게 가능할까’ 생각했다”
입력 2014-10-14 15:28 
사진=이현지 기자
[MBN스타 유지혜 기자] 가수 겸 배우 이홍기가 ‘모던파머가 그 어떤 드라마보다 유쾌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14일 서울 양천구 SBS홀에서는 SBS 새 주말드라마 ‘모던파머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배우 이홍기, 이하늬, 박민우, 이시언, 곽동연, 권민아, 김부선과 오진석 PD, 김기호 작가가 참석했다.

이날 이홍기는 다혈질의 꿈에 대한 열정이 넘쳐나는 이민기 역을 맡았다. 도를 넘어선 밝음으로 어디로 튈지 모르는 인물이다”고 자신의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그는 처음 대본을 받고 ‘대한민국에 이런 드라마가 만들어질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대본도 어떻게 보면 책인데, 책을 읽고 웃은 게 초등학교 이후 처음이다. 정말 재밌는 드라마였다. 촬영 현장 또한 스펙타클하다”고 유쾌한 드라마 촬영 현장을 전했다.

또한 그는 특별 영상을 본 소감으로 고생한 만큼 잘 나오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뿌듯하다”고 전하며 더 열심히 찍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한편, ‘모던파머는 농촌으로 귀농하게 된 4명의 록밴드 멤버들의 꿈과 사랑, 우정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려나가는 휴먼 코미디 드라마다. 오는 18일 오후 8시45분 첫 방송.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