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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최연소 임원 조현민, “낙하산 맞지만 숨길 필요 없었다”
입력 2014-10-14 14:41 
사진 : SBS ‘좋은아침’ 방송 캡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지승훈 인턴기자]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가 입사 시절을 회상했다.
14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는 31세의 나이에 대한항공 전무에 올라 최연소 대기업 임원으로 유명해진 조현민 전무가 출연했다.
이날 조현민 전무는 입사 당시 ‘낙하산입니다고 인사한 일화에 대해 솔직히 (낙하산) 맞지 않느냐”고 말문을 열었다.
조현민 전무는 27살에 경력은 있었지만 2년이라는 턱도 없는 경력으로 대기업에 과장으로 입사했다”며 제가 숨긴들 다 낙하산이라고 얘기하고 있는데 굳이 숨길 필요가 없었다”고 털어놨다.

한편 조현민 전무는 지난 2008년 대한항공 통합커뮤니케이션 팀장을 맡으면서 광고에서 승무원, 취항지 등의 정보를 빼고 ‘체험을 강조하는 광고로 화제가 됐다. 뉴질랜드 CF에서는 직접 번지점프를 감행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어디까지 가 봤니와 ‘내가 사랑한 유럽 등의 광고 시리즈도 모두 조현민 전무의 작품이다.
이 방송을 접한 네티즌은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 대단하네 그래도” 조현민 그 광고가 이 사람 작품이구나” 조현민 막내 딸로서 대한항공을 지키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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