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러버덕' 석촌호수에 떴다…실제로 보니 '어마어마 해!'
입력 2014-10-14 13:35 
'석촌호수 고무오리' '러버덕' '석촌호수 러버덕'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석촌호수 고무오리' '러버덕' '석촌호수 러버덕'

초대형 고무 오리 '러버덕'이 오늘부터 석촌호수에 전시됩니다.

네덜란드 출신의 세계적 공공미술 작가인 플로렌타인 호프만의 러버덕 프로젝트가 오늘(14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한 달 동안 서울 석촌호수서 개최됩니다.

러버덕은 가로 16.5m, 세로 19.2m, 높이 16.5m의 크기에 최대 무게만 1000㎏에 달합니다. 러버덕 프로젝트는 롯데 월드몰의 첫 번째 공공미술 프로젝트로, 서울은 아시아 투어의 마지막 종착지입니다.

2007년 처음 선보인 러버덕은 전세계 16개국을 돌며 많은 이들에게 평화와 행복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특히 5일간 머물었던 대만 가오슝에서는 50만 명이, 홍콩에서는 30일간 무려 800만 명이 초대형 거대 오리의 모습을 보기 위해 모이는 등 전 세계인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잠실역 근처 롯데백화점 뒤편과 롯데갤러리에는 러버덕 전시관이 2군데 설치돼 운영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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