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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해안권 개발 프로젝트 설명회 개최
입력 2014-10-14 13:18 

국토교통부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부산시 등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15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해안권 개발사업 투자유치 설명회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부산 동부산 관광단지, 속초 아쿠아테마파크, 남해 다이어트 보물섬 등 13개 관광사업과 화성 바이오밸리 일반산업단지, 서천 자동차-IT 융합 산업단지 등 3개 산업단지 사업까지 총 16개 지역 사업이 대상이다.
이들 사업은 민간자본을 일부 유치하거나 해당 지자체가 예산을 투입해 추진 중인 프로젝트다. 행사에서는 사업 입지와 시장 여건, 주요 개발계획 현황과 예상 수익성 등 투자자 관점에서 본 세부사업 계획이 소개될 예정이다.
국토부는 설명회와 별도로 잠재적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해 투자 관심지역 3곳을 선정하고 이달 중 현장설명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설명회를 계기로 국내외 투자자에게 해안권 민간투자사업의 투자유치 상황과 투자에 필요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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