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KPMG(대표 김교태)는 오는 20일 오후 2시 서울 대치동 섬유센터빌딩 컨퍼런스홀에서 '멕시코 자동차산업 투자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중남미가 북미시장과의 인접성 및 지역 소비자들의 구매력 상승 등을 토대로 새로운 해외투자 생산기지로 주목받자 삼정KPMG가 국내 기업들의 멕시코 현지 진출전략 및 투자환경 등을 조망하는 세미나를 마련한 것이다.
KPMG멕시코의 전문가와 함께 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현지 투자전략, 법인설립절차, 투자지원 제도, 세무.회계.관세 관련 실무상의 이슈, 노무환경 등 멕시코 진출을 계획한 기업들의 현실적인 주제가 논의될 예정이다.
위승훈 삼정KPMG 자동차산업본부 부대표는 "멕시코는 북미와 남미 등 주요 시장과의 지리적 접근성이 뛰어나다"며 "최근 유럽 등 전세계 44개국과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하고 있어 현지 생산 자동차의 해외 수출 시 높은 관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이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용환진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