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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사랑’ 제작진 “조기 종영 맞아…시청률 아닌 복합적 이유”
입력 2014-10-14 11:15  | 수정 2014-10-14 11:26
SBS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이 조기 종영된다./천정환 기자
[MBN스타 이다원 기자] SBS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이 조기 종영된다.

‘끝없는 사랑 제작관계자는 14일 오전 MBN스타에 ‘끝없는 사랑이 애초 기획된 40회가 아닌 37회 혹은 38회로 종영된다. 아직 구체적인 사항은 정해지지 않았다”며 지난 추석 한차례 결방되면서 추가 편성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오는 24일 마지막 촬영을 진행한다. 시청률 문제가 아닌 복합적인 이유 때문에 이른 종영을 결정한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끝없는 사랑은 1980년대를 배경으로 서인애(황정음 분)의 파란만장한 삶과 사랑을 그려낸 작품이다. 황정음 정경호 류수영 차인표 정웅인 심혜진 등 호화캐스팅으로 제작 전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지만 지난 6월 21일 첫 방송된 이후 10%(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밑도는 저조한 시청률로 이름값을 하지 못했다.

‘끝없는 사랑 마지막회는 오는 26일 오후 9시55분에 전파를 탈 예정이다. 후속으로는 한예슬 주상욱 주연의 ‘미녀의 탄생이 방송된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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