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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장나라, 일주일동안 피 토한 사연은?
입력 2014-10-14 10:1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힐링캠프 장나라가 전성기 시절 고충에 대해 털어놨다.
13일 방송된 SBS 예능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장나라는 중국과 한국을 오가며 활동하던 시절에 과민성 대장증후군과 위궤양으로 힘들었던 과거를 고백했다.
장나라는 내가 보기보다 많이 예민하다. 안 어울리게 완벽주의자다. 몸은 안 따라주는데 완벽함을 추구한다. 무슨 일이든 시작하면 대장에서 신호가 온다”고 밝혔다.
그는 중국에선 중국 땅을 밟는 순간부터 그렇게 되더라. 그렇게 1년 째 되는 순간 밀랍인형처럼 피부가 파랗게 되더라. 하루에 과자 한두 쪽밖에 못 먹었다”면서 의사가 길에서 어떻게 돼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라고 일을 그만두라고 했다. 그 때가 25세였다”고 회상했다.

또한 하도 밥을 못 먹으니 갑자기 내가 일주일동안 피를 토하는 거다. 그래서 주변 정리까지 했다. 혼자 병원에 갔더니 위궤양으로 구멍이 난 것이었다. 오히려 다행이라 생각했다”고 고백했다.
마지막으로 사실 ‘힐링캠프도 많이 긴장했다. 그래서 촬영을 앞두고 화장실을 세 번이나 왔다 갔다 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장나라는 공황장애와 폭식증을 고백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힐링캠프 장나라, 많이 힘들었겠다” ‘힐링캠프 장나라, 안타까워” ‘힐링캠프 장나라, 스트레스 심했나보다” ‘힐링캠프 장나라, 마음 고생 많이 했겠다” ‘힐링캠프 장나라, 충격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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