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석촌호수 '깜찍' 러버덕, 인기 이렇게 많아? "장난아니네~"
입력 2014-10-14 09:59 
'석촌호수 고무오리' '러버덕' '석촌호수 고무오리' '러버덕' / 사진=러버덕 프로젝트 공식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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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촌호수 '깜찍' 러버덕, 인기 이렇게 많아? "장난아니네~"

석촌호수에 초대형 고무 오리인형인 '러버덕'이 전시될 예정입니다.

지난 5일 '러버덕 프로젝트'의 공식 트위터 계정에 따르면, 600kg짜리 '러버덕'이 14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한 달 간 서울 석촌호수에 전시될 예정입니다.

러버덕은 네덜란드 예술가 플로렌타인 호프만이 만든 노란색 고무 오리인형으로 전세계인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캐릭터입니다. 가로 16.5m, 세로 19.2m, 높이 16.5m의 크기에 최대 무게만 1000㎏에 달합니다.

2007년 처음 선보인 러버덕은 전세계 16개국을 돌며 많은 이들에게 평화와 행복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특히 5일간 머물었던 대만 가오슝에서는 50만 명, 홍콩에서는 30일간 무려 800만 명이 초대형 거대 오리의 모습을 보기 위해 모이는 등 전 세계인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

러버덕 프로젝트는 네덜란드 출신의 공공미술 작가 플로렌타인 호프만이 기획했습니다.

작가는 실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소재를 거대한 크기로 확대한 작품으로 유명합니다. 석촌호수에 전시되는 러버덕처럼 거대하지만 호기심에 다가갈 수 있는 작품들을 만드는 것.

그의 프로젝트는 친근한 소재를 활용해 참여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예기치 못한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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