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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투어 김효주, 10억 달성순간 시청률도 1위
입력 2014-10-14 09:57 
사진=KLPGA 제공
‘10억 소녀 김효주(19·롯데)가 한국골프의 새로운 역사를 쓰는 순간 시청률도 고공행진했다.
SBS골프가 지난 12일 생중계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시즌 3번째 메이저 대회 ‘하이트 진로 챔피언십(총상금 5억원) 최종라운드가 스카이라이프 평균 시청률 2.349%(이하 TNmS 수도권 가구 기준 )를 기록, 126개 채널 중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디펜딩 챔피언 장하나(22·BC카드)와 지난주 우승자 이민영(22)이 선두를 압박하던 최종라운드 중반 이후 (16시 30분)부터 3.019%(16시 30분)로 시청률 상승포인트를 찍더니, 김효주와 이정민(22·BC카드)이 연장접전을 펼치던 순간(17시 37분)에는 5.490%까지 치솟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또한 케이블 시청률도 1.112%(TNmS 수도권 유료가구)로 1%를 돌파하며 KLPGA투어 최초로 ‘시즌 상금 10억원 시대를 연 ‘대세 김효주에 시청자들은 환호했다.
이는 세계 최강의 실력을 가진 어린 10대 소녀의 ‘특급활약과 KLPGA투어 골프여제들의 긴장감 넘치는 플레이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보여진다.
한편, 오는 23일(목)부터 나흘간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KB금융 STAR챔피언십(총상금7억원)이 펼쳐지며 SBS골프가 전라운드 18개홀을 단독 생중계 한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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