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남구 기자] 이제 우승이 코앞이다. 삼성 라이온즈가 13일 한화 이글스전에서 22-1의 대승을 거두며 매직넘버를 1로 줄였다. 5연패에 빠지면서 우승이 위태로워 보이기도 했지만 바로 2연승을 거두며 한숨을 돌렸다.
2위 넥센 히어로즈가 남은 3경기 전승을 거두더라도 삼성이 1승 2패만 거두면 우승을 확정 짓게 된다. 삼성이 우승을 거두지 못할 유일한 경우의 수는 삼성이 3경기를 모두 패하고 넥센이 3경기를 모두 이기는 것뿐이다.
넥센이 남은 3경기를 모두 이기지 말라는 법이 없기 때문에 삼성은 자력으로 1승을 거둬 우승을 거두는 것이 확실하다. 물론 14일 경기에서 넥센도 패하고 삼성도 패하더라도 우승은 확정 된다. 하지만 프로야구 33년 역사상 최초인 ‘4년 연속 페넌트레이스 우승의 팡파레를 터트리기에는 삼성이 승리를 거두는 것이 그림이 좋다.
또한 넥센은 14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에이스 밴헤켄이 나서 이길 확률이 높을 뿐더러 20승 대기록에 도전을 하기 때문에 전력을 다할 가능성이 높다. 넥센이 이기더라도 삼성은 1승만 거두면 매직넘버는 소멸되기 때문에 삼성은 그들의 경기에만 집중하면 된다.
삼성은 14일 NC전에서 릭 밴덴헐크를 선발로 내세워 우승을 향한 ‘마지막 1승을 노린다. 밴덴헐크는 올 시즌 NC전에 1경기에 등판해 승패를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6이닝 1자책점으로 호투를 펼친 바 있다. 최근 페이스도 10월 2경기에서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해 나쁘지 않다.
전날 경기에서 대거 28안타를 폭발시키며 방망이도 예열을 끝냈다. 삼성이 통합 4연패를 향한 첫 번째 관문인 4년 연속 정규시즌 우승에 마지막 한 발을 내딛는다.
[southjade@maekyung.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위 넥센 히어로즈가 남은 3경기 전승을 거두더라도 삼성이 1승 2패만 거두면 우승을 확정 짓게 된다. 삼성이 우승을 거두지 못할 유일한 경우의 수는 삼성이 3경기를 모두 패하고 넥센이 3경기를 모두 이기는 것뿐이다.
넥센이 남은 3경기를 모두 이기지 말라는 법이 없기 때문에 삼성은 자력으로 1승을 거둬 우승을 거두는 것이 확실하다. 물론 14일 경기에서 넥센도 패하고 삼성도 패하더라도 우승은 확정 된다. 하지만 프로야구 33년 역사상 최초인 ‘4년 연속 페넌트레이스 우승의 팡파레를 터트리기에는 삼성이 승리를 거두는 것이 그림이 좋다.
또한 넥센은 14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에이스 밴헤켄이 나서 이길 확률이 높을 뿐더러 20승 대기록에 도전을 하기 때문에 전력을 다할 가능성이 높다. 넥센이 이기더라도 삼성은 1승만 거두면 매직넘버는 소멸되기 때문에 삼성은 그들의 경기에만 집중하면 된다.
삼성은 14일 NC전에서 릭 밴덴헐크를 선발로 내세워 우승을 향한 ‘마지막 1승을 노린다. 밴덴헐크는 올 시즌 NC전에 1경기에 등판해 승패를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6이닝 1자책점으로 호투를 펼친 바 있다. 최근 페이스도 10월 2경기에서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해 나쁘지 않다.
전날 경기에서 대거 28안타를 폭발시키며 방망이도 예열을 끝냈다. 삼성이 통합 4연패를 향한 첫 번째 관문인 4년 연속 정규시즌 우승에 마지막 한 발을 내딛는다.
[southjade@maekyung.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