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청 '사학법,청와대 종용' 전면 부인
입력 2007-04-25 09:52  | 수정 2007-04-25 09:52
청와대는 한겨레신문의 사학법 후퇴를 청와대가 종용했다는 보도에 대해 종용한 사실이 없다고 강력하게 부인했습니다.
천호선 대변인은 다만 문재인 청와대 비서실장이 정봉주 열린우리당 제 6 정조위원장과 통화했고 통화에서 "사립학교법으로 인해 너무 오래동안 사법개혁 관련법, 국민연금법, 임대주택법 등 중요한 민생 개혁 법안 처리가 안돼 4월 임시국회중 원만한 처리를 위해 정치권에서 협의해 달라" 는 취지의 의견을 전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천 대변인은 "사립학교법의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 제시한 적은 없다"고 다시 한번 부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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