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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꾼일지’ 고성희, 독약 마셔…김성오 ‘혼란’
입력 2014-10-13 22:41 
사진=야경꾼일지 캡처
[MBN스타 송미린 인턴기자] ‘야경꾼일지 고성희가 자신을 희생시켰다.

13일 방송된 MBC ‘야경꾼일지에서 도하(고성희 분)가 용신 승천을 막기 위해 자신을 희생시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굳은 결심을 한 듯한 표정으로 도하는 밖으로 나갔다. 그런 도하를 사담(김성오 분)은 한심하게 쳐다봤다. 도하의 손에는 독약이 들려있었다. 도하는 그 독약을 조금 마시며 사담을 협박했다. 도하가 독약을 마신 이유는 사담이 도하의 피를 필요로 하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었다.

실제로 용신을 승천시키기 위해서는 마국 무녀의 피가 필요했다. 그 피는 도하의 것이 유일했기에 사담은 도하가 죽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사색에 질렸다. 서둘러 사담은 도하를 막아섰다. 그리고 도하에게 해독약을 먹이려고 했다.

사담을 막으려는 도하는 이를 거부했다. 결국 사담은 도하에게 항복하고 도하가 원하는 것을 들어주기로 했다.

한편 ‘야경꾼일지는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귀신을 부정하는 자와 귀신을 이용하려는 자, 그리고 귀신을 물리치려는 자, 세 개의 세력 사이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경쾌한 감각으로 그려낸 판타지 로맨스 활극으로 매주 월, 화 오후 10시에 방영된다.

송미린 인턴기자 songmr0916@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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