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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샷 충격’ 장운호, 정밀검사 결과 이상무
입력 2014-10-13 22:34 
헤드샷 충격을 받은 한화 이글스 장운호.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대전) 서민교 기자] 헤드샷을 맞고 큰 충격을 받았던 한화 이글스 외야수 장운호가 다행히 정밀검사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운호는 13일 대전구장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마지막 홈경기서 7회말 삼성 투수 서동환의 초구 강속구에 머리를 맞고 쓰러져 고통스러워하며 의식까지 잃었다. 현장 의료진에 의해 응급처치를 받은 장운호는 앰뷸런스를 타고 긴급후송 됐다.
인근 병원으로 후송돼 정밀검사를 받은 장운호는 다행히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진단 결과가 나왔다. 한화 구단 관계자는 장운호는 CT 검사와 엑스레이, 심전도 검사를 받은 결과 몸에 이상은 없는 것으로 나왔다”며 머리 쪽에 맞았기 때문에 하루 입원 후 내일까지 경과를 지켜 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min@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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