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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꾼일지’ 서예지, 고성희 뺨 때려 “너 때문에”
입력 2014-10-13 22:18 
사진=야경꾼일지 캡처
[MBN스타 송미린 인턴기자] ‘야경꾼일지 서예지가 고성희에게 이를 갈았다.

13일 방송된 MBC ‘야경꾼일지에서 박수련(서예지 분)은 도하(고성희 분)가 위험에 처하게 되자 그 탓을 모두 도하에게 돌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린(정일우 분)은 박수종(이재용 분)의 꾐에 빠져 몸이 묶인 채 끌려가게 됐다. 이 모습을 모두 지켜본 수련은 모든 일의 원인을 도하의 탓으로 돌렸다. 린이 끌려가는 모습에 정신줄을 놓은 수련은 도하에게 다짜고짜 뺨을 때렸다.

수련은 정녕대군을 위하고 싶다면 죽어”라고 도하에게 소리쳤다. 이어 수련은 대군은 너처럼 천한 무녀 따위가 품을 수 있는 사람이 아니다”라 도하에게 날이 선 경고를 날렸다.

도하에게 화를 낸 수련은 이번에는 자신의 아버지인 수종에게 분노를 표했다. 수련은 자신을 거역하면 벨 수도 있다는 수종에 반항했다. 그는 수종에게 제게 주려는 것이 제게 대군하나만 못하다”라며 제가 원하는 것을 주세요. 대군을 달란말입니다”라고 절규했다.

한편 ‘야경꾼일지는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귀신을 부정하는 자와 귀신을 이용하려는 자, 그리고 귀신을 물리치려는 자, 세 개의 세력 사이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경쾌한 감각으로 그려낸 판타지 로맨스 활극으로 매주 월, 화 오후 10시에 방영된다.

송미린 인턴기자 songmr0916@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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