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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백야’ 이보희, 김민수 여자친구 ‘신상조사’까지…막장 시작?
입력 2014-10-13 21:25 
사진=압구정 백야 캡처
[MBN스타 송미린 인턴기자] 이보희가 부잣집 사모님 허세를 부렸다.

13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 백야에서는 서은하(이보희 분)가 아들 조나단(김민수 분)의 여자친구에 대해 일일이 캐묻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어머니의 사무실을 찾은 나단은 여자친구가 있음을 털어놨다. 이를 들은 은하는 차분히 여자친구의 신상에 대해 캐묻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단순히 궁금해하는 듯 했지만 이내 은하는 본색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질문의 강도가 점점 세지기 시작한 것. 은하는 아들 나단에게 부모님은 뭐하시고?”부터 시작해 형편어려워?”까지 여자친구의 집안에 대해 샅샅이 따졌다.

그런 어머니에게 나단은 여자친구의 집안은 평범하지만 성격이 착하고 잘 맞는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아들의 여자친구 집안 수준이 마음에 들지 않은 은하는 단칼에 아들의 말을 잘라냈다. 은하는 더 정들기 전에 정리하라”며 아들을 몰아세웠다. 엄마의 등살에 결국 나단은 여자친구와 정리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압구정 백야는 방송국 예능국을 배경으로 한 가족 이야기를 그리며 매주 월요일에서부터 금요일 오후 8시55분에 방송된다.

송미린 인턴기자 songmr0916@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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