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내일 아침 무척 쌀쌀…강한 바람 주의
입력 2014-10-13 20:34  | 수정 2014-10-13 22:04
<1>태풍 '봉퐁'의 영향으로 전국 곳곳에 강한 비와 함께 강풍이 불면서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태풍은 빠르게 약화되겠는데요.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동해안의 비는 밤이면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2>내일은 다시 맑은 하늘을 되찾겠지만, 무척 쌀쌀하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은 9도로 오늘보다 6도 이상 낮겠고, 대관령은 3도가 예상됩니다. 따라서 중부 내륙과 남부 산간에서는 서리가 내리겠고, 중부 산간에서는 물이 어는 곳도 있겠습니다.

<일기도>밤사이 우리나라로 찬공기가 내려오면서 아침 기온이 크게 떨어질 전망입니다.

<중부>내일 중부 지방 하늘은 맑겠지만,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아침에는 다소 춥겠습니다. 한 낮에도 서울 19도에 머물겠습니다.

<남부>남부지방 전주 10도, 광주 11도 선에서 시작하겠습니다. 낮에도 20도 아래에 머무는 곳이 많아 다소 쌀쌀하겠습니다.

<동해안>동부 지역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주간>목요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방에 비 예보가 들어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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